잭 캔필드(Jack Canfield)의 ‘The Success Principles’ (성공 원리)이 오늘 아마존을 통해 배달되었다.
오래기간 뉴욕 타임즈의 베스트 셀러 중 하나라고 이름이 꽤 있는 책으로 이번 개정판을 오더했다.
며칠전 ‘Big Win 잭 캔필드 승리의 법칙’(김세융)을 먼저 읽은 관계로 낯설지는 않다.
김세융씨는 캔필드에게서 성공학을 직접 훈련받고 돌아와 한국에서 좋은 스타트를 하고 있다.
이 책은 분량이 꽤 된다. 총 6개 파트에 67장으로 나뉘어져 있어 600 페이지 가까이 되는 많은 양이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모두 읽기가 부담스러워 각 파트별 첫째장 하나씩을 읽어 나가기로 했다.
이중에서 오늘은 첫번째 장인 ‘Take 100% Responsibilty for Your Life’(인생의 책임을 100% 받아 들여라)를 읽고 노트를 남겨 본다.
사람들이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자세가 되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이 자세 중에서 첫번째로 꼽는 것으로 책임에 관해 이야기해 나간다.
그만큼 비중이 크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비유로 이야기를 하나 들어 놓았다.
어떤 사람이 밤에 길을 나섰는데 한 사람이 가로등 밑에서 굽히고 무엇을 열심히 찾고 있다. 지나치려다가 무얼 찾느냐고 물으니 잃어버린 키를 찾고 있다고 대답했다. 지나가던 사람도 도우려고 함께 엎드려 한시간 가량 찾았지만 나오지 않았다. 그는 여기서 잃어버린게 맞느냐고 물었다. 돌아온 대답은 집안에서 잃어 버렸는데 등이 있어 환한 여기서 찾는 중이라는 이야기였다.
자기가 잘못해서 야기된 일들의 잘못된 이유를 자신외의 바깥에서 찾는 일은 즉시 멈춰야 한다.
바로 내 자신이 그 이유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일들의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는게 아니라 바로 본인의 것으로 인식하는게 성공의 전제 조건이다.
그럼으로써 현재 야기된 상황을 내가 다시 마무리 하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재조정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 (event) + R (response)= O (outcome)
이 공식을 보면, 이미 일어난 상황에 대한 나의 반응에 따라 여러가지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어떤 반응을 할건지는 바로 나의 ‘선택’에 달려 있는 것이다.
외부의 경기가 아무리 안좋아도 내가 참여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으면 더 이상 문제가 아닌 것이다.
그에 따른 긍정적 반응이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면서 컨트롤 할 수 있는건 세가지 밖에 없다. 생각, 내가 그려 볼 수 있는 이미지, 그리고 나의 행위.
지금 만약 이때까지 해오던 그대로 또 한다면 마찬가지 결과가 나오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오늘 나의 반응을 바꾼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부터라도 당장 누군가 다른 사람에 대한 비난, 불평과 변명을 멈춰야 한다.
그것은 그 대상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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