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도 습관이다
2019. 4. 27. 13:25
사진 설명: 아침마다 걷는 Aldie, Va의 조용한 모습 연말에 일이 꼬이기 시작한 것이 최근까지 이어져 머리가 복잡했다. 지난주에도 또 일이 꼬여 급기야 미팅중에 갑자기 한 사람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사단이 나버렸다. 그 일에 대한 감정이 아직도 수습되지 못하고 있었다. 매사가 내 마음에 안들었는데 급기야 그게 미팅 중에 표출되고만 것이다. 이 일 후에 며칠째 곰곰이 그 이유를 생각해 보고 있는 중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나의 잘못보다는 내 마음을 몰라주는 다른 사람들의 태도가 너무 서운해서 밤에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어느 글 하나에서 ‘푸념도 습관이다’ 라는 책이 소개되었는데 그냥 지나치려다 문득 혹시? 하는 마음이 들어 에서 전자책을 사서 읽기 시작했다. (내가 사는 곳이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