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신기해라...
2019. 4. 23. 20:16
한국을 떠나 오기전까지 다니던 마지막 직장은 였다.입사 초기에 회사 사보지에서 인터뷰 요청이 온 적이 있었다. 내용이 다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한가지 인상적인 질문이 있었다. ‘아이들에 대한 교육은 어떤 식으로 하고 있나요?.’ 뭐, 이런 질문으로 생각난다. 그때 대답한 요약은 아래와 같았던 것 같다. ‘전 아이들에게 공부를 잘 하라고 주문하지 만은 않습니다. 동네 아이들이 학교만 파하면 모두 각종 학원으로 달려 가는데 전 거기에 별로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그냥 집에서 저들 하고 싶은걸 하도록 놔둡니다. 대신 아이들에게 당부하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생각을 하라고...장차 너희들 원하는 모습이 무언지를 스스로 생각하라구요. 책이나 주위에서 좋은 모습들을 많이 찾아 내어 거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