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이벤트
2019. 4. 24. 19:18
월요일 아침에 사무실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지난 한주간 팀의 실적을 집계하는 일이다. 그러고 나선 한주동안 가장 많은 케이스를 만들어 낸 팀원을 선정해 와인 한병을 선물한다. 큰 상은 아니지만 와인을 주고 받는 일이 모두에게 재미있다. 자칫하면 스트레스 많을 수 밖에 없는 일이기 때문에 나로서는 여러모로 머리를 쓸 수 밖에 없다. 여성 팀원들에겐 화이트를 주면 입모습이 흐뭇하게 바뀌곤 한다. 여러 아이템을 시도해 봤는데 가격도 그렇고 선물의 질도 그렇고 이만한게 없는 듯 싶다. 벌써 9개월째 이지만 여전히 지루해 하지 않는 모습이다. 물론 격도 있어 보이고...ㅎ 이번 4월 마지막 주의 와인 수상자는 두명이다. 보통은 한명인데 금년들어 스페셜 대상을 하나 더 넣었다, 그건 카이젠 케이스라고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