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즐거움 하나...
2019. 5. 18. 01:14
당분간이겠지만 이제 한달째 난 내 집안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딸아이 식구가 10년 정도 살던 센터빌(Centreville)의 집을 팔고 새 집으로 옮기는 중이다. 그런데 그 사이 집이 먼저 팔려 버리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보통은 동시에 팔고 사는게 이루어지도록 준비를 하는데 이번은 아이들이 원하는 집이 아직 안나오는 바람에 약간의 차질이 생겼다. 해서 단기 렌트를 얻는 대신 우리 집으로 들어와 잠시 함께 거하기로 하고 한달째 시험 동거(?)를 하는 중이다. 그래서 아내와 나 우리 두식구에 딸네 다섯 식구가 요즘 함께 뒤섞여 북새통이다. 딸은 7살 짜리 여자아이, 네살짜리 아들 그리고 이번에 돌이 막 지난 아들 하나가 있다. 7살 짜리 손녀, 은혜(Allie)는 진짜 내 첫 사랑이다. 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