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국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
2019. 5. 19. 07:15
오늘 토요일은 메릴랜드 배데스다 소재 Walt Whitman High School에서 한국 총영사배 태권도 시합이 있었다. 오전엔 각 지역에서 모인 참가 팀들의 등록 접수와 품세 시범 그리고 부채춤등 공연이 있었고 오후엔 각 체급별 진짜 시합이 있었다. 시합땐 진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그런 모습들이 자주 보였다. 아이들 게임이라 생각해 큰 기대를 안했는데 대련에서는 진짜 스포츠에 임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학부모들도 참가하는 자세가 아주 진지하다. 이미 역사가 오랜 대회라 그런지 규모가 생각보다는 꽤 크게 느껴졌다. 시합 참가자들은 한인보다는 타언어권이 월등히 많아 한국 학생들은 고작 20%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태권도가 아이들한테 인기가 많을 줄 미처 몰랐다. 도복에도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