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성공하려면 멘토가 필요하다. 아직 그 필요성마저 모른다면 더 할 말은 없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한번 읽어 보기를…
사실 멘토는 꼭 조직에서만 찾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남이나 조직에 의존하지 말고 직접 찾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나 그 전에라도 만약에 내가 멘토를 필요로 한다면 내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절실함이 있어야만 할 것이다.
멘토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뿐만 아니라 또 본인도 제대로 준비되어 있어야 비로소 스승이 나타나는 법이다. 무조건 누군가는 나를 도와줘야 한다는 기대는 버리는게 좋을 것이다.
그런데 막상 그렇게 간절히 찾아낸 소중한 멘토가 나를 위한 수고를 아끼고 싶지 않을 때는 언제일까? 그건 나 본인 스스로가 먼저 할 수 있는 노력과 방법을 다 경주해 보고 거기에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도움이 진짜 필요하다는 절실함을 보여주었을 때이지 않을까?
내 자신이 힘껏 노력을 했다는 사실은 내가 멘토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사람임을, 그리고 하나를 가르치면 둘을 알아듣는 사람임을 보여주는 일이다.
멘토는 늘 생각할 것이다. ‘내가 왜 없는 시간을 쪼개어 저 사람을 도와줘야 하지?’
따라서 멘토에게 그냥 고맙다 찬사를 던지기 보다는 실제로 멘토가 내게 도움이 되었음을 결과치로 보여주는게 중요하다. 기본 실력도 없으면서 멘토가 다 알아서 해 줄거라는 생각은 애초에 버려야 한다.
멘토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좋은 질문으로 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게 서로에게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을 하게 해준다. 혼자 할 수 있는 것 들이나나 자기가 답을 구할 수 있는건 스스로 해 내어야 한다.
멘토에게 어떻게 더 좋은 결과가 나왔는지 '자주' 말해주라. 멘토가 원하는건 그런 태도다. 그래야 다음 단계로 더 나아갈 수 있다. 멘토는 갖난 아이를 키우는 엄마와 같은 존재가 아닌 것을 깨닫는게 중요하다.
워렌 버펫과의 런치 한번 갖는 가격 때문에 나오는 소리들이 재미있다.
꼭 그렇게 비싸게 받아야 할까?
돈도 많으면서 왜 그리 비싸게 하느냐는 빈정거림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비싼 돈을 들여서라도 그만한 멘토가 필요한 사람은 당연히 그에 합당한 결과를 만들어낼 능력이 충분히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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